김익태 브랜드사업본부장(좌측)과 강준석 경영전략본부장 /BYN블랙야크그룹

[더팩트｜우지수 기자] BYN블랙야크그룹은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하는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10여 년간 내실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신설한 브랜드사업본부는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총괄 지휘를 맡는다.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유연히 대처하며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를 꾀한다.

경영 전반은 강준석 사장이 지휘하는 경영전략본부가 맡는다. 그룹 중장기 방향성과 전략 실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발전된 경영을 위한 전략 방침이다. 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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