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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귀성길 되세요"…설 연휴 고속도로 71개 갓길차로 개방
입력: 2024.02.08 16:03 / 수정: 2024.02.08 16:03

철도·버스·항공 등 대중교통 확대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도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 차로를 개방한다. /더팩트 DB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도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 차로를 개방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도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 차로를 개방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8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주요 산하기관별 대책을 보고받고, 오후 2시 경기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책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도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부터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해 운영한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철도·버스·항공 등 대중교통 수송력도 증강한다.

연휴 첫날인 오는 9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전면 면제한다.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 4인 가족동반석 승객에게는 철도운임을 최대 30% 할인해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철도역이나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수화물을 운송해 주는 짐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출국장은 조기운영하며, 스마트 항공권 등 공항서비스도 시행해 귀성·귀경·여행객 이동 편의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품질과 가격 관리도 지속 모니터링한다. 3500원 이하 알뜰간식과 간식 꾸러미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오창(남이) 등 11개 휴게소에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졸음운전, 주시태만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안내를 철저히 해 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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