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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작년 매출 1조241억원…3년째 '1조 클럽'
입력: 2024.02.08 10:03 / 수정: 2024.02.08 10:10

지난해 영업이익 748억원…전년비 58%↓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1조241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더팩트 DB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1조241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 감소한 7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 줄어든 수치지만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신작 출시와 라이브 게임 성과로 3년 연속 연간 매출 1조원은 지켰다.

4분기에는 영업비용 효율화 등으로 매출 239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7%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주력해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자회사와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PC온라인·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 게임들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모바일게임으로 '아키에이지 워' 대만·일본·동남아시아 등 9개국, '에버소울' 일본 지역,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북미·유럽 지역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해외시장 출시를 비롯해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등 신작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PC온라인 및 콘솔 게임으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2(POE2)', AAA급 대작 '아키에이지2', 웹소설 지식재산권 기반 액션 RPG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등을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 온보딩 프로젝트로 글로벌 지식재산권 활용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캐주얼 육성 게임 등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준 높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중장기적인 모멘텀을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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