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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난해 매출액 5조8724억원…역대 최대치
입력: 2024.02.07 17:16 / 수정: 2024.02.07 17:16

해외궐련·NGP·건기식 사업 매출 성장

KT&G가 지난해 매출액 5조8724억원, 영업이익 1조1679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KT&G 본사 /더팩트 DB
KT&G가 지난해 매출액 5조8724억원, 영업이익 1조1679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KT&G 본사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조872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2022년)과 비교해 0.4%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1679억원으로 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경우 117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KT&G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1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1986억원으로 1.4% 줄었다.

KT&G에 따르면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이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NGP(궐련형전자담배)·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3127억원이다.

국내외 NGP 판매 성장도 견조했다. 지난해 연간 스틱 매출 수량은 해외 82억4000만 개비, 국내 57억1000만 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 늘었다. 글로벌 담배 판매 수량은 614억 개비를 기록했다.

건기식 사업부문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간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3938억원,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

KT&G는 올해 경영목표로 연간 매출액 10%, 영업이익 6% 성장을 제시했다. 올해 3대 핵심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15%, 3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는 3대 핵심사업 중심 사업 전환 전략에 주력했다"며 "올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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