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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작년 4Q 영업익 177억원…흑자전환
입력: 2024.02.07 16:35 / 수정: 2024.02.07 16:35
넷마블은 4분기 매출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넷마블은 4분기 매출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 감소한 6649억원을 기록했다.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9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14억원, 영업손실은 69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1087억원에 비해 줄었다. 순손실도 3133억원으로 전년의 절반 이하로 축소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 5340억원이다. 지난해 누적으로는 83%인 2조78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같은 기간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게임 43%, 역할수행게임 38%,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9%, 기타 10%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실적 반영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모두 5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4분기 턴어라운드로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며 "2024년은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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