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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지난해 영업익 22억원…상장 이후 첫 연간 흑자
입력: 2024.02.07 11:05 / 수정: 2024.02.07 11:05
넵튠은 지난해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 회사가 입주한 경기도 분당 도담빌딩 /넵튠
넵튠은 지난해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 회사가 입주한 경기도 분당 도담빌딩 /넵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해 상장 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9% 상승한 997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8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32%, 1700% 증가했다.

넵튠은 투자와 인수를 통해 캐주얼과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늘려나가는 동시에 광고 플랫폼 사업 강화로 두 사업 영역 간 상승효과 극대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우르르용병단'과 '고양이스낵바', '무한의계단' 3개 게임은 지난해 누적 매출 590억원을 기록해 넵튠 전체 게임 매출의 70%를 넘어섰다. 광고 플랫폼 사업 경우, 애드엑스, 애드파이, 리메이크 사업 유닛에서 지난해 전체 광고거래액 700억원, 매출 185억원을 달성해 50%가 넘는 영업이익률로 영업이익 개선에 역할을 했다.

유태웅 넵튠 각자대표는 "광고 플랫폼 사업과 게임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실적 향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들을 지속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율빈 넵튠 각자대표는 "성공 경험이 있는 7개의 내부 개발 스튜디오와 자회사는 기존 게임 트래픽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해 신작 게임의 성공 확률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매출·영업이익 상승을 위해 생존과 성장에 기여하는 사업 유닛 위주로 개편하고 효율적인 리소스를 투입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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