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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日서 두부바 5800만개 팔려…생산 인프라 늘린다
입력: 2024.02.07 09:51 / 수정: 2024.02.07 09:51

1분기 내 일본 두부바 공장 생산라인 증설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가 누적판매 약 5800만 개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가 누적판매 약 5800만 개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풀무원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지난 2020년 말 선보인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판매 약 580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 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현지에서 건강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선정한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50 남성을 중심으로 식사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 안주 등으로 폭넓게 소비되며 일본 편의점인 훼미리마트, 로손 등 총 3만여 개 점포에서 일 평균 약 8만 개 판매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5800만 개다. 풀무원은 늘어나는 두부바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22년 1월, 2023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공장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올해 3월 추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월 218만 개에서 월 300만 개까지 확대해 공급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이케다 미오 대표는 "두부바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두부바의 매출 비중을 일본법인 전체 매출의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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