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소폭 내린 2576.20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현대차와 기아도 주춤했으며, SK하이닉스가 모처럼 4%대 강세를 기록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15.11포인트) 내린 2576.20에 장을 마감했다. 외인이 3323억원을 사들였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63억원, 2325억원을 매도한 결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보합했다.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4.31%) △셀트리온(1.16%)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0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1.05%) △기아(-5.66%) △POSCO홀딩스(-2.13%) △NAVER(-1.2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7%) △의약품(0.52%) △전기가스(0.25%) 등이 상승했고 △운수정비(-2.82%) △철강·금속(-1.82%) △건설(-1.73%) △음식료품(-1.57%) 등은 하락했다.
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12% 감소한 807.03에 장을 마감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네이버 증권 캡 |
코스닥 지수도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2%(0.96포인트) 내린 807.0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1923억원을 사들였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1260억원을 팔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그렸다.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5.74%) △레인보우로보틱스(-2.58%) △신성델타테크(-1.66%) 등이 내렸고 △HLB(4.37%) △알테오젠(1.84%) △셀트리온제약(0.49%) △HPSP(0.11%) △엔켐(9.40%) △리노공업(2.54%)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