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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설비 착공
입력: 2024.02.05 15:23 / 수정: 2024.02.05 15:23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 원 투자…연산 최대 70톤 규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5일 익산2공장에서 김연섭 대표(가운데),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 착공식을 열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5일 익산2공장에서 김연섭 대표(가운데),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 착공식'을 열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운반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화한 것인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운영비가 낮고 설비 투자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김연섭 대표는 "많은 배터리 기업과 소재사들이 고체전해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며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2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확장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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