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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신청 27만건…누적 166만명
입력: 2024.02.04 16:41 / 수정: 2024.02.04 16:41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지난해 6월 1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창구에 청년도약계좌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지난해 6월 1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창구에 청년도약계좌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면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해 가입하겠다는 신청자가 7일 만에 27만명을 넘어섰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연계가입 개시 이후 이달 2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27만2000명이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을 신청했다.

문재인 정부가 2022년 2월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은 2년 동안 월 50만원을 납입하면 1300만원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월 7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연계 가입은 청년희망적금의 수령금 일부 또는 전부를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부하면 정부 기여금을 매칭해주는 제도다. 200만원 이상부터 만기수령금 이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낼 수 있으며, 신청은 16일까지 가능하다.

지난달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재신청자를 포함해 37만9000명으로, 이 중 3만9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지난해 6월 이후 누적 가입 신청자는 166만명, 계좌개설자는 55만명이다.

앞서 정부는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할 경우 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이자소득세(세율 15.4%)를 부과하지 않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은행들도 중도해지이율을 시중은행 3년 만기 적금금리(3.2~3.7%) 내외 수준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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