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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4분기 영업익 4055억…전년비 20.5%↑
입력: 2024.02.02 08:16 / 수정: 2024.02.02 08:16

연 매출 9조6706억 원·연간 영업익 1조4888억 원
웹툰, 연간 에비타 기준 흑자전환


네이버가 지난해 연간 매출 9조6706억 원, 연간 영업이익 1조4888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더팩트 DB
네이버가 지난해 연간 매출 9조6706억 원, 연간 영업이익 1조4888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네이버는 2023년 4분기 매출 2조5370억 원, 영업이익 40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영업이익은 20.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706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888억 원이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283억 원 △커머스 6605억 원 △핀테크 3560억 원 △콘텐츠 4663억 원 △클라우드 1259억 원이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9283억 원 △커머스 6605억 원 △핀테크 3560억 원 △콘텐츠 4663억 원 △클라우드 1259억 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9283억 원 △커머스 6605억 원 △핀테크 3560억 원 △콘텐츠 4663억 원 △클라우드 1259억 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3.3% 성장한 9283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생성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지난해 11월 말 PC 통합검색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로도 테스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북미 이용자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의 편입 효과, 중고거래 플랫폼 크림의 수수료율 인상에 더불어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성장과 함께 브랜드솔루션패키지·도착보장 서비스의 수익화 시작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6605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356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전 분기 대비 7.0% 성장한 16조3000억 원이다.

콘텐츠는 웹툰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매출 성장, 스노우 AI 상품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 전 분기 대비 7.2% 증가한 4663억원이 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한 4440억 원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4분기·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 전환했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전 분기 대비 1.8% 성장한 1259억 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 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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