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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같다'와 맞손…"스마트 관제"
입력: 2024.01.30 11:08 / 수정: 2024.01.30 11:08

지자체 관리·감독 효율↑

SK렌터카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렌터카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SK렌터카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렌터카는 최근 같다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돕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인프라 협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같다는 국내 1위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업체로, 누적 가입자는 100만 명이다.

'빼기'는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70여 곳과 협업 네트워크를 만들었으며, 폐기물 데이터 관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할 지자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차량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며 차량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폐기물 수거 사업자가 빼기의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폐기물 수거 차량 GPS 장착 의무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수거 차량의 주행거리, 주행시간, 주유 기록 등을 세세히 파악할 수 있어 여러 대 차량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SK렌터카 설명이다. 지자체는 기록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관리 감독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양사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친환경 가치 확산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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