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X GDC 2024 관련 이미지. 사진 왼쪽부터 배수정 대표이사, 정선우 엔지니어 /로드컴플릿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로드컴플릿은 'GDC 2024'에서 자사 배수정 대표이사와 정선우 머신 러닝 엔지니어가 강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24'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대상 콘퍼런스다.
배수정 대표이사는 'GDC 2024' 세션에서 '레전드 오브 슬라임 포스트모템: 창의성을 돕는 데이터 주도의 점진적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배 대표이사는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슬라임'이 서비스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400만,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 히스토리와 함께 로드컴플릿의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선우 머신 러닝 엔지니어는 현장에서 로드컴플릿이 구축한 'ML을 활용한 게임 테스팅 혁신'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게임 개발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리소스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개발팀의 플레이테스트 머신러닝 지원 자동화 사례와 활용방안을 알린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이사는 "로드컴플릿에서만 2명의 스피커가 선정됐다는 것은 우리 최근 행보가 글로벌 관점에서도 흥미롭고 유의미한 것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개발자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