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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앞두고 상승 마감…나스닥 1.12% ↑
입력: 2024.01.30 08:05 / 수정: 2024.01.30 08:05

3대 지수 모두 상승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빅테크 기업 실적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빅테크 기업 실적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빅테크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실적 호조와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224.02포인트) 오른 3만8333.4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36.96포인트) 오른 4927.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2%(172.68포인트) 상승한 1만5628.04에 마감했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임의소비재 1.37% △필수소비재 0.52% △금융 0.3% △헬스케어 0.68% △산업 0.64% △부동산 0.68% △원자재 0.52% △기술 0.97% △유틸리티 0.64%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89% △에너지 -0.2% 등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1.43%) 메타(1.75%) 엔비디아(2.35%)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올해 후반 발표 예정인 아이폰16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 심려에 주가가 0.36% 하락했다. 테슬라(4.19%), 니콜라(12.38%), 리비안(5.43%) 주가도 올랐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FOMC 회의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0일부터 이틀간 정책 회의에 나선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1월 FOMC에서 앞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MD 등 실적과 아마존, 메타의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빅테크 기업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의 거래·투자 책임자인 크리스 라킨은 "이번 주가 핵심적일 것"이라며 "최근의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이번 주 빅테크 기업 실적이 실망스럽지 않고, 연준으로부터 금리 관련 고무적 소식을 듣는 한편 견고하지만 과열되지 않은 일자리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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