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개막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DRX 선수단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이스포츠 업체 DRX가 로지텍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6일 DRX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5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 나간다. 로지텍은 공식 후원사로서 G 게이밍 기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DRX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2 롤드컵)'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2024 시즌 운영을 위해 스프링 개막에 앞서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라스칼'을 중심으로 정글과 미드, 서포터 포지션에 신인 선수를 콜업하고 원거리 딜러 '데디'를 영입했다. DRX 측은 "전력을 가다듬어 신구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지난 4년간 DRX와 희로애락을 함께 해준 로지텍 지원에 감사한다. 새로운 1년 역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