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대상, 건강한 식문화·지속가능한 유통 교육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사옥에서 열린 '푸디클럽'에서 신입사원들이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
[더팩트|우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신입사원과 ESG 체험 프로그램 '푸디클럽(Foodie Club)'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61명은 지난 23일 열린 '푸디클럽'에서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천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22년 선보인 '푸디클럽'은 임직원이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고, ESG 경영 사고를 공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최근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조직문화 중요도가 커지면서 사내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푸디클럽'에 참여한 한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은 "평소 궁금했던 뉴트로 콘셉트 식당을 방문해 고객 연령대, 주문 메뉴 등을 살펴보고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한 식문화와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푸디클럽'은 임직원별 담당 직무와 연계해 추진하고 싶은 ESG 활동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CJ프레시웨이는 '푸디클럽'을 발전시켜 임직원 모두가 ESG 전략에 따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을 위해 임직원의 식문화 탐구 자세를 키운다"며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스스로 ESG를 실천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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