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FW 컬렉션 패션쇼'에서 모델이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를 신고 워킹하고 있다. /LF

[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 운동화가 파리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고 25일 밝혔다.

리복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FW 컬렉션 패션쇼'에서 오는 4월 출시하는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스니커즈를 선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다.

리복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는 2000년대 초반 트레일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아웃도어 운동화다. 신제품은 반발력이 뛰어난 '플로트직 쿠셔닝' 등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송지오와 협업한 '리복X송지오 콜라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는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의 기능은 살리고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무광 금속 재질의 측면 디테일과 신발 상단, 설포 등에 송지오 브랜드 로고를 새겼다.

LF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국내에서 리복을 전개하고 있다. 송지오와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앞으로도 브랜드 종류를 넘나드는 협업을 추진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색다른 디자인과 희소성으로 운동화 팬층의 눈길을 끌 한정판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