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년 9개월 만, 발포주 1위 굳건
기준판매비율 도입 따라 출고가 4.5% 인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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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이트' 역대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20억 캔을 돌파했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지난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된 후 만 6년 9개월 만인 이날 기준 20억 캔 판매를 돌파했다.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필라이트'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 캔 판매를 기록한 뒤 12개월 만에 2억 캔, 22개월 만에 5억 캔, 41개월 만에 10억 캔을 돌파했다. 현재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만 원에 12캔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 만을 100% 사용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을 구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바이젠(2019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2022년)' 등 다양한 한정판 '필라이트' 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든 한정판 제품은 3개월 이내 전량 출고된다. 최근 선보인 '필라이트 퓨린컷'은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발포주 1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활동으로 가정 주류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맛의 제품과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정부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 출고가를 오는 2월 1일부로 인하한다. 대상 제품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로 인하율은 4.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