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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현대글로비스·현대커머셜 MOU…"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
입력: 2024.01.24 09:33 / 수정: 2024.01.24 09:33

포티투닷 '소프트웨어 개발'·현대글로비스 '공급망 관리'·현대커머셜 '금융 혜택'

포티투닷(42dot)이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가속한다고 밝혔다. /포티투닷 제공
포티투닷(42dot)이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가속한다고 밝혔다. /포티투닷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포티투닷(42dot)이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가속한다고 밝혔다.

포티투닷은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커머셜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티투닷은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현대글로비스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공급망(SCM, Supply Chain Management) 관리 역량, 현대커머셜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급변하는 미래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그룹사 간 역량을 결집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의 동력 확보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포티투닷 설명이다.

3사는 MOU를 시작으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연동·고도화해 고객 니즈 기반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향후 자율주행 물류 운송까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울러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 전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맡으며, 서울시 통합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주부터 운송사, 차주까지의 원스텝 서비스 등 투명한 거래를 리드하고 복잡한 운송·정산 프로세스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어려운 툴을 새로 배우거나 업무 형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디지털화를 구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과 여러 혜택을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물류 운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를 통해 차주, 운송/주선사, 화주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 그룹사의 물류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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