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 자생력 제고 및 안정적인 영농생활 정착 위해 신규보증 확대
이재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조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농신보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농신보는 농어촌 성장동력인 청년 농·어업인 창업, 저탄소·친환경 등 ESG 분야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등을 포함한 신규보증에 순신규보증 3조4000억 원과 갱신보증 5조 원을 합한 총 8조4000억 원 규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금리 장기화 및 농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활성화해 안정적 사업 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은 "농·어업인들의 자생력 제고 및 안정적인 영농생활 정착을 위해 신규보증 확대는 물론, 스마트농업 육성과 청·장년 창업에 보증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어촌경제 활성화와 농림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