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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다보스서 공급망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입력: 2024.01.18 11:22 / 수정: 2024.01.18 11:22

글로벌 리더와 소통하며 신사업 기회 발굴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용희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며 공급망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효성그룹은 조현상 부회장이 올해 54회를 맞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신뢰 재건'을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조현상 부회장은 전날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덕수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세션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연초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 공동 대응해달라"고 제언했다.

또한, 조현상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양자 미팅에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

효성그룹은 "올해 다보스포럼에 글로벌 기업 CEO들이 800명 이상 참석하는 만큼, 조현상 부회장은 많은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을 알리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07년에는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됐고,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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