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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컨트롤타워' CA협의체 총괄대표에 황태선 쇄신위원 선임
입력: 2024.01.16 14:49 / 수정: 2024.01.16 14:49

그룹 인사·월간 그룹 협의회 운영 지원

카카오가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총괄대표에 황태선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더팩트 DB
카카오가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총괄대표에 황태선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카카오가 그룹 컨트롤타워 조직인 CA협의체 총괄대표에 황태선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황 총괄대표는 SK텔레콤, SK플래닛, SK C&C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 전략지원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위원장을 맡은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황 총괄대표는 CA협의체와 각 위원회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의 대표로서 경영진 인사 등 그룹 인사 지원과 월간 그룹 협의회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편, 카카오 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독립기구다. 현재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픽코마, 카카오헬스케어 등 13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정신아 차기 대표 내정자가 각각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카카오 그룹의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구심력 있는 경영 체제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CA협의체는 김범수 창업자가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의 핵심성과지표(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의 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CA협의체는 1월 한 달 동안 산하 실무 조직 정비를 마친 뒤 2월부터 매월 그룹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항을 논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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