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 /KT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파리 생제르맹)가 KT와 함께 갤럭시 신모델을 홍보한다.

KT는 이강인 선수와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9년 피파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후 현재까지 6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이번 후원 재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랫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이강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촬영한 'KT x 갤럭시 신모델' 광고를 오는 19일 KT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갤럭시 언팩을 열고 AI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KT와 함께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부사장)은 "이강인 선수의 활약을 더욱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인 선수는 전날 오후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강인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1로 승리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