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발달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지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지역사회에 지원한 후원 금액이 총 2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르고 봉사단, 수해복구 지원, 촌스러버선발대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교촌에프앤비 |
[더팩트|우지수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모두 20억 원 규모 후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11억 원 규모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전국 각지에 치킨 5만 마리를 선물했다. 치킨과 후원금, 봉사활동 등 전국에서 나눔경영 철학을 실현했다.
먼저 지난해 3월 교촌에프앤비 임직원과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바르고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10개월간 미혼모 생활시설, 아동보육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촌스러버 선발대회'에서는 지난해 120명 촌스러버를 선정해 전국 166개 가맹점과 함께 전국 각지에 6000여 마리의 치킨을 선물했다.
또 '제9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으로 모은 기금을 지역 내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치맥 페스티벌' 기금은 지소외된 이웃에게 치킨을 전달하는 데 사용했고, 행사에 지원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해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골프대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 아동건강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미래 세대 성장도 지원했다. 재난·재해 구호 활동 경우 지난해 8월 폭우 수해복구지원금 10억 원을 지원하고 봉사단을 꾸려 교촌치킨 800마리를 나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 교촌이 진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나눔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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