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오후 2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3170원) 대비 22.40%(710원) 오른 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 결정을 앞두고 태영건설이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후 2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3170원) 대비 22.40%(710원) 오른 3880원을 호가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장중 29.65%(940원) 오르며 상한가 직전까지 갔다. 같은 시각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6310원)보다 15.21%(960원) 오른 7270원을 호가 중이다.

이날 산업은행은 채권자협의회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워크아웃 찬반 투표는 당일 자정까지 이뤄지며,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되면 채권자 협의회는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개시한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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