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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가 변경 기업 28개 사…예탁원 "투자 주의해야"
입력: 2024.01.10 12:13 / 수정: 2024.01.10 12:13

지난해보다 8개 사 줄어
5000원→500원 액면분할 사례 '톱'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은 전년보다 8개 사 줄어든 28개 사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은 전년보다 8개 사 줄어든 28개 사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지난해 주식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가 전년 대비 8개 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은 DS단석, 동원에프엔비 등 총 28개 사라고 밝혔다.

액면변경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누는 액면분할과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해 액면가를 높이는 액면병합을 포함해 주식거래 유통성을 높이거나 기업 이미지 제고 목적 등으로 사용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지난해보다 1개 사 늘어난 14개 사가, 코스닥은 같은 기간 9개 사 감소한 14개 사가 액면변경을 실시했다.

유형별로는 16개 사가 액면분할을 했고 액면병합은 12개 사로 집계됐다. 시장별 다수를 차지한 액면변경 유형은 코스피에서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4개 사)이, 코스닥에선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4개 사)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고 있어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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