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024 시즌 대표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새해 첫 챔피언이 조만간 등장한다. 장편 애니메이션 '아케인' 인게임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리그오브레전드' 2024 시즌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알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첫 챔피언인 '스몰더'는 오는 10일 리그오브레전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다. 프레스티지 스킨 주인공은 이즈리얼, 라칸, 이블린 등이다. '아레나' 모드는 새로운 요소를 보강해 상반기 다시 출시한다. MMR 시스템을 개선해 비슷한 티어 간 매칭도 도울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 기반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2 프리뷰 영상 관련 인게임 콘텐츠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

신규 챔피언 '암베사 메다르다'는 지난 시즌 등장한 '멜 메다르다'의 어머니이자 녹서스 부대 장군으로 올해 말 게임에 나온다. '아케인' 시리즈 관련 신규 스킨, 모드 등을 공개하고 출현했던 챔피언 재작업도 한다.

이스포츠도 변화를 꾀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 '전설의 전당'을 신설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 전설의 전당은 게임, 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을 공식 선정하고 그들의 행보를 기릴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는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 'MSI 2024' 우승팀은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4 롤드컵)' 출전을 자동 확정한다. 그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지역은 ‘2024 롤드컵’ 진출권을 추가로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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