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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SK온, 2년 연속 참가…하이니켈 배터리 기술력 전시
입력: 2024.01.08 12:27 / 수정: 2024.01.08 12:27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 중 유일

SK온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댄싱카 코너를 선보인다. /SK온 제공
SK온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댄싱카 코너를 선보인다. /SK온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SK온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댄싱카 코너를 선보인다.

SK온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SK그룹의 놀이공원 형식 전시관 SK원더랜드에 '댄싱카' 코너를 꾸려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연이어 회동할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 약 5분 영상에 일반인도 쉽게 전기차 배터리를 이해하도록 스토리를 꾸미고, 로봇팔을 활용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고 한다.

댄싱카 영상에서 Z-폴딩과 S-PACK, 급속충전 등 다양한 기술과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배터리 NCM9+을 한 번에 선보일 계획이다. NCM9+는 SK온 주력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제품으로 지난해까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NCM9+ 배터리는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Z-폴딩 기술을 접목해 완성했는데, 분리막 사이 양극과 음극을 지그재그 방식으로 균일하게 쌓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니켈 비중이 높아져 주행거리가 늘면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댄싱카 속 전기차에는 모듈수를 최소화한 S-PACK이 탑재된다. S-PACK은 SK온 셀투팩(CTP, Cell To Pack) 기술로 만들어졌다. 궁극적으로 모듈을 없애고 셀을 곧바로 팩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온 급속 충전 기술도 영상에 담겼다. SK전기차가 전력 질주 후 배터리가 방전되자 충전소에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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