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새해를 맞아 4일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LIG넥스원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LIG넥스원이 새해를 맞아 4일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구본상 회장과 LIG넥스원, ㈜LIG,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리스 등 계열사 임직원 7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는 애국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의 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LIG가 진충보국(盡忠報國)의 결의로 이뤄내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어 구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넋을 기렸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연을 맺으며 대표 보훈행사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국내 방산 업체로는 처음으로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묘역 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1사 1병영 부대 지원과 서해수호의 날 행사, 희생 장병 어버이날 행사, 군 장학재단 후원 등을 지속 실시하며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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