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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중 내내 가격 파괴" 선언…1월 초저가 상품은?
입력: 2024.01.04 07:56 / 수정: 2024.01.04 07:56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망라…1993년 가격으로 회귀도
1월 삼겹살·대파·호빵 최대 40%가량 할인


이마트는 새해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파격을 선언,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더팩트 DB
이마트는 새해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파격'을 선언,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이마트가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가격 파괴' 행사를 연중 내내 진행하기로 했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우선 매달 고객들이 즐겨 찾는 3개 품목이 초저가에 판매된다. 인기 먹거리와 채소, 가공식품 카테고리에서 1개씩을 선정하는 구조다.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판매되는 1월 상품은 삼겹살, 대파, 호빵 등이다. 이마트는 해당 품목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정도 싼 가격에 선보인다.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은 100g당 1780원에 제공된다. 정상가보다 약 30% 저렴하고 종종 열리는 행사 가격보다도 10%가량 싸다. 흙대파는 1봉당 2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행사가 대비 25% 저렴하다. '삼립 발효미종 단팥호빵 8입'은 3980원으로 판매가보다 40% 넘게 싸다.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가공식품 28개와 일상용품 12개 등 40개의 아이템도 가격 파괴 대상이다. 즉석밥, 생수, 우유, 식용유, 치약, 화장지, 샴푸 등이 포함된다. 이달에는 농심 짜파게티, 제주삼다수, 서울우유, 종가 맛김치, 페리오 치약, 코디 화장지 등이 정상가보다 최대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이마트는 다음 달부터는 처음 이마트가 문을 연 때의 가격으로 회귀하는 '가격역주행 1993'을 도입한다. 지난해 선보인 한정판 상품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마트는 가격역주행 1993을 통해 올해 2월과 4월, 7월, 10월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분기별 50개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새해와 함께 시작하는 '2024 가격파괴 선언'은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로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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