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3일 "자회사 SK매직 일부 사업을 경동나비엔에 양도한다"며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SK매직을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네트웍스는 3일 "자회사 SK매직이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일부 품목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400억 원이다.

다만 SK네트웍스는 SK매직 매각설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SK매직의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임을 확실히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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