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4%(62.50포인트) 하락한 2607.31
코스닥, 0.84%(7.36포인트) 내린 871.57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9.81) 대비 2.34%(62.50포인트) 하락한 2607.31로 거래를 종료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속에 2600대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9.81) 대비 2.34%(62.50포인트) 하락한 2607.3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2176억 원, 934억 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1조3074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2%) △기계(-2.93%) △운수장비(-2.85%)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1.65%) △의료정밀(1.20%) △종이목재(0.24%) 등은 소폭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떨어졌다. 하락률은 △SK하이닉스(-3.93%) △기아(-3.89%) △현대차(-3.34%) △삼성전자(-3.27%) △POSCO홀딩스(-3.18%) △LG에너지솔루션(-3.14%) △삼성전자우(-2.86%) △LG화학(-2.63%) △NAVER(-2.42%)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78.93)보다 0.84%(7.36포인트) 내린 871.57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78.93)보다 0.84%(7.36포인트) 내린 871.57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65억 원, 847억 원정도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3315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7.76%)만 상승했다. △엘앤에프(-5.55%) △에코프로비엠(-4.23%) △리노공업(-4.23%) △에코프로(-2.82%) △HLB(-1.32%) △알테오젠(-1.09%) △JYP Ent.(-0.79%) △HPSP(-0.23%)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