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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낳으면 '2000만 원'…금호석유화학, '복지 강화' 금호케어 실시
입력: 2024.01.03 15:29 / 수정: 2024.01.03 15:29

난임 지원금·휴가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넷째를 출산하면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시행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넷째를 출산하면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시행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넷째를 출산하면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시행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새해 첫 주부터 임신출산육아기와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CARE(Company and All employees Respect and Encourage you)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모든' 구성원의 '존중'과 '용기'를 강조하는 금호석유화학의 복지제도다.

금호케어는 △출산축하금 첫째 500만 원, 둘째 1000만 원, 셋째 1500만 원, 넷째 2000만 원 △2023년 출산 아동 인당 200만 원 △배우자(남편) 출산휴가 기존 10일에 '아빠도움휴가' 5일 △입양축하금 인당 300만 원 및 입양휴가 5일 등이 있다.

난임부부를 위해 정부 지원 난임시술비와 별도로 1회당 본인부담금 내 최대 300만 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난임휴가는 기존 연 3일에서 6일로 확대했다. 임산부 직원에게 주수별 태아검진반차도 준다.

가족돌봄휴가와 휴직 제도뿐만 아니라 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최대 1개월간 '초등입학돌봄휴직'도 만들었다. 장애인 가정 지원도 확대했다. 재활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보장구 구입 지원 금액도 4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올렸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회사가 좋은 제도를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바로 구성원 사이에 배려하고 존중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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