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경영 전략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더팩트｜이중삼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2023년은 한국맥도날드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뜻 깊은 한 해였다"며 "22분기 연속 성장과 함께 회사에 대한 고객의 인식과 브랜드 신뢰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브랜드 신뢰, 맛있는 메뉴, 고객 경험 향상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한국맥도날드 직원 경험 향상을 위해서도 올해 유·무형의 투자를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고 첨언했다.

끝으로 "2024년에는 적극적인 신규 매장 오픈과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더 박차를 가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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