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주관 추진하겠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일 "올해 경영 목표를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로 정하고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경영목표를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로 정했다.
2일 서정학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과 새로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 올해 경영 목표를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우위 성장사업 육성 △중기특화사업 초격차 달성 △DT부문 혁신 △정도경영 기반 강화 등 네 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강조했다.
서정학 대표는 "채권 비즈니스를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는 기 상장업체 38개사와의 연계 수익을 발굴하며 코넥스와 코스닥을 뛰어넘어 코스피 상장 주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디지털 혁신이 곧 고객 기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고객 채널 고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도 말했다.
또 "올해는 더욱 정교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불건전행위 근절과 업무관행 개선을 통해 바른 조직문화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