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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시작…기업 목표 다함께 이루자"
입력: 2024.01.02 13:18 / 수정: 2024.01.02 13:18

글로벌 사업, 디지털 전환 등 기업 청사진 강조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된 삼양그룹 2024년 시무식에서 김윤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삼양그룹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된 삼양그룹 2024년 시무식에서 김윤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삼양그룹

[더팩트|우지수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이 2024년을 '새로운 삼양'으로 변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2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헀다. 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식품, 화학, 패키징,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을 새로운 삼양으로 다시 태어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23년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계획했던 만큼,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난해에는 미국 스페셜티 소재 기업 'Verdant'를 인수하고 헝가리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의 초석을 다졌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전 세계적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 경제 환경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인만큼 목표를 달성해야한다는 사명감과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캐시플로우 경영 강화 △디지털 전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가져가야 할 3대 핵심 경영방침"이라며 "새로운 기업 미션을 임직원 모두가 되새기고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도 선보였다.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는 그룹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다음 세대를 향한 움직임을 담아 디자인 됐다. 삼양그룹은 새 로고를 올해 생산되는 제품과 기념굿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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