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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만7761만가구 분양…전년 대비 16배 급증
입력: 2024.01.02 11:26 / 수정: 2024.01.02 11:26

수도권 1만1418가구 분양

2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예정 물량은 2만7761가구, 일반분양 규모는 2만2237가구다. /더팩트 DB
2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예정 물량은 2만7761가구, 일반분양 규모는 2만2237가구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올해 1월 39개 단지, 약 2만8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예정 물량은 2만7761가구, 일반분양 규모는 2만2237가구다. 전년 동월(1708가구) 대비 16.2배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1만141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627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용인 처인구 남동에서 1681가구의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가 공급된다. 부천시 송내, 원미동 일대는 3개 사업장 1153가구가 청약자를 맞이한다.

서울은 강동구 성내동 'e편한세상강동한강그란츠'가 407가구,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이 128가구를 분양한다. 그란츠는 5·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 포제스한강은 한강변 입지라 주목받는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된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RC10블록'을 필두로 모두 5개 블록, 2728가구가 한꺼번에 공급된다. 송도 11공구에 위치해 블록별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이 연계 개발된다.

지방은 1만6343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광주 4643가구, 경북 2667가구, 충북 2330가구, 부산 2294가구, 전북 1986가구, 전남 925가구 등 순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 2023년 1월에는 2000여 가구 이하로 공급되며 전국에서 고작 411명만 청약접수에 나서는 등 한 해 첫 달 분양 실적 치고 저조한 모습이었다"며 "2024년 1월은 2만7000여 가구로 제법 공급량이 많은 만큼 청약 대기 수요의 통장 사용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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