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회장 "리더들이 노력해달라"
HD현대 임원 및 가족 200여명이 새해 첫날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 의지를 다졌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HD현대 권오갑 회장) /HD현대 제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임원들과 해맞이 행사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이날 아침 울산 HD현대중공업 전망대에서 임원들과 가족 200여명이 해맞이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4년 만인 이날 재개됐다.
행사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과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등 임원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HD현대 임원들은 전망대에 올라 새해 결의를 다지고 2024년 경영 다짐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맞추며 목표 달성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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