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비집 소비, 7조8000억 원 규모…현지 수출도 계획
정관장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 대표 이미지 /KGC인삼공사 |
[더팩트|우지수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제비집'을 원료로 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정관장은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가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제비집과 정관장 브랜드 이미지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제비집 소비 규모가 한화 7조8629억 원에 달했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이 같은 현지 수요를 겨냥해 출시했고, 중국 수출도 앞두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원료 제비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자연 소재를 엄선해 국내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인천공항, 제주공항을 비롯한 시내 주요 면세점 정관장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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