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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부회장 직제 마무리…부문 임원 체제 도입
입력: 2023.12.26 20:10 / 수정: 2023.12.26 20:10

하나은행, 현장·전문성·성과 통해 세대 교체 및 조직 활력 강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이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이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그간 초석(礎石)을 다졌던 부회장 직제를 마무리하고, '부문 임원' 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부문 임원' 체제를 통해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임원 인사의 방향은 △현장 △전문성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와 조직의 활력 강화다.

현장 중심 영업을 강조한 인사로 총 26명의 은행 승진자 중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동열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가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로, 이은배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가 본부장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전병권 여의도금융센터 지점장이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로, 조상래 성서지점장이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로, 함종덕 대전금융센터지점장이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로 각각 신규 위촉됐다.

하나은행은 전문성 중심의 인사의 일환으로 해당 부서의 부서장을 임원으로 각각 발탁했다. 김영호 리테일사업부장이 리테일사업본부장으로, 배창욱 신용리스크관리부장이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유경철 기관사업부장이 기관영업그룹장으로, 이병식 부동산개발금융부장이 부동산금융본부장으로, 한상헌 기업사업지원부장이 기업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를 통해 본점에서 현장이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파악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연속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이, 직위와 관계없이 우수한 성과를 보인 70년대 생 팀장급 직원을 본부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발탁인사를 통해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전진 배치했다.

1972년생인 정은혜 디지털채널부 디지털채널운영팀장은 디지털채널본부장으로, 1975년생인 조범준 증권운용부 채권운용팀장은 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으로 각각 신규 위촉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전문성, 손님 중심의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직위 및 나이와 상관없이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은행의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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