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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국내증시, 양도세 완화에도 하락…삼성전자 2년 만에 '75층' 진입
입력: 2023.12.21 15:55 / 수정: 2023.12.21 15:55

코스피 0.55%·코스닥 0.41%↓
알테오젠 21%·포스코DX 16%대 강세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28포인트 내린 2600.02에 장을 닫았다. /더팩트 DB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28포인트 내린 2600.02에 장을 닫았다. /더팩트 DB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국내 증시가 금융 당국의 대주주 양도세 완화 발표에도 동반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년 여만에 7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5%(14.28포인트) 내린 2600.0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개월 만에 복귀한 2600선을 사수한 건 성공했으나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 원, 394억 원을 매수했으나 개인이 홀로 504억 원을 팔아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은 약보합했다. △LG에너지솔루션(-2.20%)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0.20%) △POSCO홀딩스(-1.92%) △NAVER(-1.81%) △LG화학(-1.79%) 등이 내렸고 △SK하이닉스(0.00%)는 보합했다.

그러나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7%(200원) 오른 7만50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5000원대 주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24일(7만5100원) 이후 약 2년여만이며, 올해 최고가이자 1년 저점(2023년 1월 3일, 5만4500원) 대비 37.61% 오른 결과다.

이 외에도 △기아(0.42%) △셀트리온(0.75%) △삼성물산(0.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머티(-2.98%) △두산로보틱스(-2.22%)는 주춤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54포인트 내린 859.44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코스닥은 전날보다 3.54포인트 내린 859.44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1%(3.54포인트) 내린 859.44에 거래를 마치면서 하루 만에 860선을 내줬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832억 원, 816억 원을 사들였으나 기관이 140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21.02%) △포스코DX(16.67%)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공식화한 △HLB(0.60%)와 반도체 밸류체인 제조업체 △HPSP(4.15%)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92%) △에코프로(-4.81%) △엘앤에프(-1.58%) △JYP Ent.(-1.53%) △셀트리온제약(-2.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장 후 강세를 이어오던 △LS머트리얼즈(-4.86%)도 약세를 보이면서 전날(4.19%) 상승분을 반납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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