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14기 방송통신위원회 국민정책기자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다빈 인턴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14기 방송통신위원회 국민정책기자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방통위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올 한해 방통위의 주요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연 6건 이상 제작한 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기자에 대한 시상을 열었다고 밝혔다.

방통위 국민정책기자단은 방통위의 주요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됐다. 국민 누구나 기자단 지원 가능하다. 현재 방통위 국민정책기자단은 대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통위 국민정책기자단으로 선발될 시 방송통신 관련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기획하고 제작해야 한다. 제작한 콘텐츠가 게재될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14기 정책기자단은 올해 3월부터 이번 달까지 활동했다. 활동 기간 동안 방통위의 주요 정책을 짧은 영상, 웹툰, 카드 뉴스 등으로 147건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방통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최우수 기자상 영예는 지난 3월 '미디어접근성 사연공모전' 당선작을 웹툰으로 제작한 이승아(30) 씨와 방통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한 정라경(21) 씨에게 돌아갔다.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국민정책기자단 덕분에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미 있는 소통이 가능했다"며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과 정보를 알리기 위한 방통위의 노력에 국민정책기자단이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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