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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올해 판매량 1위는 채소"…1초에 1.38개씩 팔려
입력: 2023.12.14 09:20 / 수정: 2023.12.14 09:20

11월 말까지 상품 판매량 분석 결과
단일 상품 판매량 톱10에 자체 브랜드 상품 7개 포함


컬리에서 올해 판매량 1위는 채소가 차지했다. 사진은 못난이 채소 제각각 /컬리
컬리에서 올해 판매량 1위는 채소가 차지했다. 사진은 못난이 채소 제각각 /컬리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컬리는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총 4000만 개가 팔려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1초에 1.38 개씩 팔린 셈이다.

이와 관련, 컬리 측은 "올해 채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못난이 채소 출시,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등 연중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 개 넘게 팔려 지난해에 이어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두 마리 99치킨', '99핫도그' 등 판매가 9900원의 컬리 99시리즈 또한 11월 말 기준 총 56만 개 판매됐다.

반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반찬류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부침명장 한입아삭 김치전', '델리치오 와규 함박 스테이크' 등이 골고루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단일 상품 판매량 톱10에서는 KF365, 컬리스 등 컬리 자체 브랜드(PB) 상품 7개가 차지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은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로 400만 개가 팔렸다.

전미희 컬리 온사이트 마케팅 그룹장은 "올해도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 컬리를 애용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2023년 마지막 쇼핑 찬스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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