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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가족 장학금 지원
입력: 2023.12.13 15:13 / 수정: 2023.12.13 15:13

2011년부터 13년간 약 40억 원 전달
소방관·군인 자녀에게도 지원책 펼쳐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더팩트|우지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가족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5억 원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60명과 상해를 입은 공상 경찰관 자녀 180명 등 총 340명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쓰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을 포함해 13년간 경찰관 자녀 2296명에게 약 40억 원을 지원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으로 희생한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그룹의 작은 정성이 순직·공상 제복 공무원 가족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공상 경찰관 외에도 순직·공상 소방관, 순직 군인 가족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총 749명에게 23억3200만 원의 학비와 가족 생계비를 지원했다. 또 올해부터 순직 군인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매년 2억 원씩 10년간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에 기부하기로 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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