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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한 달 만에 동남아 7개 매장 개점
입력: 2023.12.12 16:06 / 수정: 2023.12.12 16:06

현지 소비 문화 반영 "프리미엄 브랜드 정착"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파쿠원점, 인도네시아 선플라자점,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점, 말레이시아 1우타마점 /SPC그룹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파쿠원점, 인도네시아 선플라자점,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점, 말레이시아 1우타마점 /SPC그룹

[더팩트|우지수 기자]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 달간 동남아 지역에 7개 점포를 잇따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개 지점, 싱가포르에 3개 지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 지점을 열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 달간 가장 많은 매장을 론칭했다. 동남아 시장 사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 국가의 빠른 경제 성장과 잘 맞아떨어졌다"며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진출 전략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 '미들 트레이드'와 함께 필리핀 진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인구 24%를 차지하는 19억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도 준공하면서 동남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7개 매장에서는 '몰링(Malling)' 문화를 반영했다. 주문 후 제조하는 메뉴와 식사 대용으로 따뜻하게 데워서 제공하는 '핫밀' 제품을 내세웠다.

몰링 문화란 쇼핑몰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모두 즐기는 동남아 시장 트렌드다. 파리바게뜨는 핵심 상권 복합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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