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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차기 대표에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 부문 대표 내정
입력: 2023.12.11 17:35 / 수정: 2023.12.11 17:35

오는 12일 이사회 가결 앞둬

BNK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부문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그룹
BNK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부문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그룹

[더팩트|윤정원 기자] BNK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기업금융) 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2019년부터 BNK투자증권을 이끌어온 김병영 대표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셈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 8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의 사장 숏리스트(최종 후보 적격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신명호 전 대표를 포함해 성경식 BNK투자증권 내부총괄과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가 면접에 응했고, 신 전 대표를 BNK투자증권의 새 대표이사로 낙점됐다.

김병영 대표의 연임이 불발된 것은 지난해부터 BNK투자증권의 실적이 악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기준 BNK투자증권의 누적 당기 순이익은 2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15억 원)과 견주면 거의 3분의 1토막이 났다.

신 대표의 선임은 오는 12일 이사회의 정식 가결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이 결정되면 신 대표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신 대표는 1962년생으로 부산 대동고등학교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증권 기업금융팀장과 SK증권 기업금융본부장, 동부증권 커버리지 본부장, 하나금융투자 IB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유안타증권 IB 부문 대표로 지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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