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마곡 본사에 임직원 가족 30여 명 초청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이뤄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아워홈 |
[더팩트|이중삼 기자] 아워홈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소재 마곡 본사에서 연말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왔니?'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일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처음 시작한 후 두 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배우자와 자녀, 조부모 등 임직원 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쿠킹클래스와 식품 연구 실습, 전시관·연구센터 투어, 가족 응원 엽서 작성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아워홈 소개·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김치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실시했다. 가족 구성원들은 저마다 기호에 따라 김치 속 배합을 달리해 김치를 만들고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소스 유화 기술을 활용한 마요네즈 만들기 등 체험도 이뤄졌다.
사내 투어 프로그램은 아워홈 제품 개발 과정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아워홈 주요 HMR을 소개하는 식품 전시관을 관람했다. 또 상품개발실과 기술연구실, 품질보증센터 등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 시설 투어도 이어졌다. 이후 행사의 소감을 공유하고 가족 응원 엽서를 작성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 부회장은 "여러분의 엄마, 아빠 도움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 오늘 집에서 부모님을 만나면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덕담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임직원 분들과 그들에게 힘이 되어준 가족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