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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박경일 사장 '투톱' 체제로
입력: 2023.12.07 17:36 / 수정: 2023.12.07 17:36

SK에코플랜트 임원 인사·조직 개편

SK에코플랜트가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 본사 사옥. /더팩트 DB
SK에코플랜트가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 본사 사옥.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6BU(Business Unit·사업 부문) 4센터 체제를 3BU 3센터 체제로 전환해 내부 역량을 결집한다.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환경·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하고 성과 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환경 사업은 국내·글로벌·R&D로 분할돼 있던 조직을 단일 BU로 재편했다. 사업 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에 주력한다. 에너지 사업은 기존 하이테크·솔루션 사업과 통합해 엔지니어링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건축사업을 맡고 있는 스페이스BU는 기존 틀을 유지했다.

조직 개편 방향성에 맞춰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성공적 IPO 추진을 목표로 사업 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계를 도입한다. 회사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장동현 SK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임시 주총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장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 SK텔레콤 등을 거쳐 SK 대표를 맡아 SK그룹 포트폴리오 혁신과 투자를 이끌어왔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박경일 대표이사와 장동현 부회장의 '투톱' 각자대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한 톱매니지먼트(Top Management) 보강으로 환경·에너지·솔루션으로 확장된 각 사업영역의 고도화와 자본시장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과감한 세대교체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인적 쇄신도 추진한다. BU 대표와 센터장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성장 사업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리더를 발탁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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