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이 지역민에게 연탄을 나누고 있다. /CFS

[더팩트｜우지수 기자]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5일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각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 연탄 봉사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당사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연탄 3000장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은 과천시 꿀벌마을의 비닐하우스촌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번 겨울에는 추위로 힘든 분 없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과천 꿀벌마을에 훈훈한 온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덕에 올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