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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째 숨 고르기 혼조세…애플 2.11%·테슬라 1.33%↑
입력: 2023.12.06 07:45 / 수정: 2023.12.06 07:45

다우·S&P500↓ 나스닥↑
고용 시장 둔화 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
애플·테슬라 등 대형주는 강세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내렸으나, 같은 기간 나스닥은 오르면서 장을 닫았다. /AP.뉴시스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내렸으나, 같은 기간 나스닥은 오르면서 장을 닫았다. /AP.뉴시스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뉴욕증시가 단기간 상승한 피로감을 반영한 듯 이틀째 숨 고르기에 돌입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애플과 테슬라 등 대형주는 강세를 보였다.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79.88포인트) 내린 3만6124.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06%(2.60포인트) 내린 4567.1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44.42포인트) 오른 1만4229.91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S&P500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0.82%), 임의소비재(0.32%),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22%)가 올랐고 에너지(-1.70%), 자재(-1.37%), 산업(-0.86%) 등은 내렸다.

대형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2.11% 오른 애플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0.92%)와 알파벳(1.35%), 엔비디아(2.33%), 테슬라(1.33%), 아마존(1.41%) 등이 올랐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더했고,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10월 민간 채용공고는 873만 건으로 9월보다 61만7000건(6.6%) 감소해 시장 전망치인 940만 명을 크게 밑돌았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1%포인트 내린 4.16%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3달러(0.86%) 내린 72.41달러에 거래됐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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